자연분만 보험 청구 환급 비용 1년 간 쓴 돈 총정리

약 10개월 간의 임신과 출산을 하며 든 비용과 보험으로 청구받은 금액 정리

 

 

임신 중 총 19번의 진료를 봤다. 임신 초기에 피비침이 있어서 정기검진보다 3번 더 병원을 방문했고, 입덧약을 타러 3번 더 갔더니 19번; 정산하면서 너무 많이 간 것 같아 조금 민망하다^^.. 유난 of 유난

그 덕분에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하쟈...

 

총 병원 진료 비용은 834,180원이다. 약값은 포함되지 않았다.

 

36,000원 

2,300원

8,700원

16,400원

118,900원

67,400원

2,300원

95,900원

45,300원

2,300원

23,500원

2,300원

52,300원

74,500원

67,300원

22,300원

117,680원

22,300원

32,500원

46,300원

 

 

38주쯤 출산을 하고, 임신기간동안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내가 쓴 비용보다 15~20만원 더 적게 나올 것 같다.

 

 

출산은 분만 방법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내가 다니는 병원 기준으로 제왕절개가 60만원 가량 더 비쌌다. 선택 제왕일 경우 보험료 환급이 안 되지만 응급 제왕일 경우 보험처리가 된다.

 

 

출산 및 입원 비용은 총 816,600원이고 자연분만으로 2박 3일 입원했다.

 

진료비 총액은 300만원이 넘어가는데 환자 부담 총액은 80만원 대라니 우리나라 의료보험 만세만세 만만세

 

심지어 일반실 병동에 묵고, 영양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20만원 가량 줄일 수 있다.

 

출산 후 진료 비용은 24,260원이다.

 

출산 일주일 후에 간단한 소독과 오로가 남아있는지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한 달 후 삼후검진이 있는데 그때도 이정도 들 것 같다.

 

 

그래서 총 비용은 1,675,040원이다.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을 사진 찍어 보험료 청구했더니 다음날 바로 입금됐다.

 

 

KB손해보험이고 508,242원이 입금되었다. 입덧약도 꽤 많이 환급되었는데 그것은 다음 포스팅에!